체조의 '영광' 여서정-양학선, '영광'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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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계 체조계에 영광을 선사한 여서정-양학선이 영광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영광군의 영광스포티움에서는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2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이하 문체부장관기 체조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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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한민국 기계 체조계에 영광을 선사한 여서정-양학선이 영광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영광군의 영광스포티움에서는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2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이하 문체부장관기 체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제49회째를 맞는 문체부장관기 체조대회(영광군 및 영광군의회 후원)는 전국 초/중/고 남녀 체조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학부와 일반부 체조선수가 참가하는 2022 전국대학·일반 선수권대회와 겸임대회로 개최되어 한국체조의 현재와 미래 스타들이 총 출전한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여서정, 양학선(이하 수원시청)을 비롯, 아시아 3위에 오른 국가대표 이윤서(경북도청)와 이준호(전북도청) 등 25개 팀 129명이 출전한다.
이어 초-중등부가 출전하는 제 49회 문체부장관기 체조대회에서는 지난 5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6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던 남자 초등부 신희제(서울대동초6) 선수와 여자 초등부 4관왕 심하은(서울대동초6)선수가 출전하며, 남자 중등부 서한울(전북체중2), 여자 중등부 박나영(경기체중2) 선수 등 전국 100개 팀에서 286명이 참가한다.
영광군관계자는 "전국단위의 체조대회가 개최 된 것은 2011년 이후 약 11년만이며,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하려는 강종만 군수의 의지가 강력히 반영된 대회"라고 밝혔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남자부(마루-안마-링), 여자부(도마-이단평행봉)예선이 펼쳐지며, 2일차인 19일에는 남자부(도마-평행봉-철봉), 여자부(평균대-마루)예선이 예정되어 있다.
3일차인 20일에는 남자부(마루-안마-링), 여자부(도마-이단평행봉)결선이, 21일에는 남자부(도마-평행봉-철봉), 여자부(평균대-마루)결선이 치러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대한체육회 「스포츠미디어콘텐츠 서비스 강화사업」으로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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