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중 레시피 앱으로 요리하는 홈쿡족 6배 증가

진은영 기자 입력 2022. 8. 17. 19:00 수정 2022. 8. 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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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대표: 신봉규)가 2천개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하는 자사 '뉴트리유(NutriU)' 앱에 대한 사용자 통계를 발표했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신봉규 대표는 "팬데믹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고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소비자는 식사를 자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건강식을 시도하기 위해 레시피 앱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며"자사 뉴트리유 앱과 에어프라이어가 팬데믹 기간 중 소비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뉴트리유 앱 사용 경험을 늘리기 위해 '커넥티드(Connected)' 기술을 탑재해 앱과 연동 가능한 에어프라이어 라인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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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대표: 신봉규)가 2천개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하는 자사 '뉴트리유(NutriU)' 앱에 대한 사용자 통계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축적된 50개국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통해 팬데믹 동안의 소비자 요리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필립스생활가전 뉴트리유 앱 데이터 분석 결과, 팬데믹 이후 레시피 앱을 활용해 요리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리유 앱 다운로드 국가 수는 2019년 14개국, 2020년 24개국, 2021년 50개국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으며, 전세계 다운로드 건수는 2019년 약 30만 건, 2021년 약 150만 건으로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1년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한국은 레시피 앱을 참고해 요리를 하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 한국의 다운로드 건수는 2020년 1만 건이 조금 넘었던 데 비해 2021년 6만 3천 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돼 1년 만에 약 630%의 다운로드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다운로드 수로 2021년 전세계 50개국 중 6위를 차지면서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호주, 스웨덴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2021년 전세계 상위 10개 조회수를 기록한 레시피는 한국과 호주가 점유해, 두 국가의 뉴트리유 앱 사용자는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적극적으로 앱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에어프라이어 요리 레시피는 매콤한 닭다리, 수제 감자튀김, 닭가슴살 구이 순이었다.

굽거나 튀기기 번거로운 요리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방 함량은 줄여 건강하게 식사하려는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간식 레시피로는 군밤, 고구마칩, 감자칩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트리유 앱 사용자 연령대는 45-54세가 가장 많았고 35-44세가 그다음을 차지해 중장년층에서 앱을 이용해 요리를 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평균적으로 아태 지역 사용자의 64%는 여성, 36%는 남성인데 반해 한국은 57%가 여성, 43%는 남성으로 성비가 균등한 편이었다. 

또한 2021년 아태 지역 뉴트리유 앱 사용자 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뉴트리유 앱이 집에서 건강한 식사를 더 쉽게, 자주 만드는 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3%는 에어프라이어와 뉴트리유 앱을 함께 사용하면 요리가 더 쉬워진다고 답했다. 86%는 뉴트리유 앱이 더 다양하고 건강한 식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으며, 78%는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신봉규 대표는 "팬데믹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고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소비자는 식사를 자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건강식을 시도하기 위해 레시피 앱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사 뉴트리유 앱과 에어프라이어가 팬데믹 기간 중 소비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뉴트리유 앱 사용 경험을 늘리기 위해 '커넥티드(Connected)' 기술을 탑재해 앱과 연동 가능한 에어프라이어 라인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은영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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