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시민리그 배구대회, 코로나19 뚫고 3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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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시민리그 배구대회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시배구협회는 "오는 20일 토요일부터 서울 중앙여고 체육관에서 서울시민리그 배구대회가 막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민리그 배구대회는 남자대학 9개, 여자대학 10개, 남자클럽 17개, 여자클럽 20개 등 총 56개팀 1120명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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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배구협회는 “오는 20일 토요일부터 서울 중앙여고 체육관에서 서울시민리그 배구대회가 막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민리그 배구대회는 남자대학 9개, 여자대학 10개, 남자클럽 17개, 여자클럽 20개 등 총 56개팀 1120명 참가한다.
대학부는 서울대, 고려대학교, 연세대,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한양대 등 대학생 배구동아리 19개팀, 성인클럽부는 2018년, 2019년도 남자우승팀 VNUE을 비롯한 배구동호회 소속 37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20~21일과 27~28일 중앙여고, 9월 17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본선대회가 처리진다. 9월 24일(남·여대학부)과 11월12일(남·여 클럽부)에는 결선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 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시민올림픽으로 2015년 발족했다. 배구 종목은 2016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김광열 서울시배구협회장은 “서울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열린 리그이자 스포츠 축제로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대학부가 리그로 참가하면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배구를 통한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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