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주사, 삼성전자 출신 인사 부회장 영입

이광호 기자 2022. 8. 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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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태 신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자료=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오늘(17일)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배경태 신임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한국총괄장 등을 지낸 인물입니다. 

한미사이언스는 배경태 부회장이 주력사업 분야의 전략수립과 매출성장 등에서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배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에 신설된 전략기획실의 실장을 맡게 됩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및 해외 영업과 마케팅, 경영, 조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배 부회장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그룹 내 협력과 소통, 혁신을 강화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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