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스튜디오삼익, IBKS제13호스팩과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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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구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이 IBKS제13호스팩(351340)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스튜디오삼익과 IBKS제13호스팩의 합병가액은 7만1742원, 합병비율은 1:35.871으로 확정됐다.
2017년에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온라인 홈퍼니싱(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유통 전문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들을 국내외 협력업체를 통해 제작한 후 소셜커머스, 버티컬플랫폼, 자사몰 등 온라인 플램폼으로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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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은 17일 IBKS제13호스팩과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삼익과 IBKS제13호스팩의 합병가액은 7만1742원, 합병비율은 1:35.871으로 확정됐다.
2017년에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온라인 홈퍼니싱(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유통 전문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들을 국내외 협력업체를 통해 제작한 후 소셜커머스, 버티컬플랫폼, 자사몰 등 온라인 플램폼으로 유통한다. 특히, 종합가구 전문브랜드인 삼익가구와 원목가구 전문업체 스칸디아, 죽산목공소 등의 브랜드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0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튜디오삼익은 올 상반기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거뒀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과거의 가구 트렌드와 달리, 저렴한 가구를 구입한 뒤 부담없이 사용하며 교체하는 ‘패스트 퍼니처’ 추세에 따라 제품 기획부터 출시 단계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스튜디오삼익 관계자는 “최근 주택매매거래가 감소로 홈퍼니싱 교체 주기가 길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고 원자재 가격 등이 증가하면서 기존 유통기업들의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가구만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및 카테고리를 넓혀 종합 홈퍼니싱 유통업체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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