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결장' 토트넘 유망주 위기론에 반박, "그의 시대는 올 것"

김환 기자 입력 2022. 8.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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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스펜스가 토트넘 훗스퍼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공로를 인정받은 스펜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서 선정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팀 명단에 들기도 했다.

하지만 스펜스는 리그가 개막한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에 위기론이 떠올랐다.

또한 언젠가 스펜스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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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런던

[포포투=김환]


제드 스펜스가 토트넘 훗스퍼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스펜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미들즈브러 소속이지만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노팅엄이 23년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공로를 인정받은 스펜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서 선정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팀 명단에 들기도 했다.


기대와 함께 토트넘에 입성했다. 하지만 스펜스는 리그가 개막한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에 위기론이 떠올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새로 영입된 스펜스 대신 기존에 팀에 있던 에메르송과 맷 도허티에게 기회를 줬다.


경쟁자가 많다는 점도 스펜스의 자리가 없다는 의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언급한 에메르송과 도허티는 물론, 콘테 감독이 프리시즌간 루카스 모우라를 윙백으로 기용하는 전술을 활용하며 모우라가 새로운 윙백 자원 후보로 여겨졌다. 만약 스펜스가 모우라도 제치지 못한다면 오른쪽 윙백들 중 네 번째 옵션이 되는 것이었다. 네 번째 옵션은 사실상 리그에서 출전 기회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스펜스의 2경기 연속 결장에 팬들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개막전이었던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히샬리송이 징계에서 돌아온 첼시전에서 스펜스는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도 못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스펜스는 이제 막 토트넘에 합류했고, 스펜스가 토트넘의 장기적인 우측 윙백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스펜스의 명단 제외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라고 전했다.


팬들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매체는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콘테 감독이 스펜스를 기용하지 않은 이유는 스펜스가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부족하기도 하고, 기존에 있던 도허티와 에메르송을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언젠가 스펜스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매체는 “스펜스는 EPL 경험이 부족하고 오른쪽 윙백 자리에 많은 옵션이 있어 (스펜스의 결장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스펜스의 경험 부족이 이번에는 불리하게 작용했을 지도 모르지만, 스펜스의 시대는 확실하게 올 것이다”라며 스펜스에게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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