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2Q 영업익 2018년 이후 최대 "급식·해외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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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단체급식과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70.1% 증가한 157억원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또 등교 수업이 진행되면서 단체 급식이 이뤄져 두부, 계란 등 식자재 유통이 증가해 식품제조유통사업의 영업이익도 9.1% 증가한 19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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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단체급식과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70.1% 증가한 157억원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7059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를 포함한 최근 5년간의 2분기 실적 중 가장 높다고 풀무원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유가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곡물가격 부담과 같은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과 식품 서비스유통사업이 성장했다.
휴게소, 급식소 등에서 대면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매출은 23.7% 늘어 168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이는 지난 4월 코로나19 방역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민 이동량이 증가한 데다 기업과 군 급식사업을 새로 수주한 데 따른 것이다.
또 등교 수업이 진행되면서 단체 급식이 이뤄져 두부, 계란 등 식자재 유통이 증가해 식품제조유통사업의 영업이익도 9.1% 증가한 198억원을 기록했다.
풀무원은 국내에서는 식물성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제품을 확대하고, 공항 영업점 운영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일본법인에서는 두부바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국법인에서는 냉동제품과 면류 등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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