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법정 나서는 이준석, 디케의 저울은 어디로?

김봉규 2022. 8. 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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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에 대한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이 전 대표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재판장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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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 힘 전 대표,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 출석 현장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효력 정지와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에 대한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이 전 대표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재판장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불경스럽게도 대통령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공개 비판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에 매진하다 보니 다른 정치인들께서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결론을 내는 시기를 언급하지 않고 “신중히 판단해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왼쪽 둘째)가 변호인들과 함께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도착, 민사51부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후 법원을 빠져나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효력 정지와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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