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정부 출범 100일 특별학술회의 참석

입력 2022. 8.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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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7(수)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 특별학술회의에 참석하였다.

□ 박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100일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현장 외교를 본격화 하면서 느낀 소감과 거둔 성과를 돌아보면서 향후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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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7(수)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 특별학술회의에 참석하였다.

     ※ 학술회의 개요

       - 일시/장소 : 8.17(수) 14:30-18:30 / 외교타운 12층 KNDA홀(Youtube 생중계)

       - 주제 :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가 나아가야 할 길(▴1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이익의 동아시아 외교 ▴2부 자유·번영·평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외교)

□ 박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100일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현장 외교를 본격화 하면서 느낀 소감과 거둔 성과를 돌아보면서 향후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ㅇ 박 장관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의 핵심축이 한미동맹 강화 및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공조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 이를 토대로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이자 매력 있는 문화강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가치외교를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ㅇ 일본과는 그간 하야시 외무대신과의 4차례 대면협의를 통해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으며, 어렵게 형성된 긍정적 모멘텀을 잘 활용하면서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를 지향하면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ㅇ 또한, 중국과는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존중과 협력에 기반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건강하고 성숙한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 특히, 지난주 왕이 외교부장과 5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미래발전 공동행동계획」 추진에 합의하고, 양국 관계가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상생 발전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였다고 하였다.

  ㅇ 아울러,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장억제의 실효성 제고를 통해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을 포함한 대북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하였다.

□ 참석자들은 북핵․미사일 위협 고조, 미중 전략 경쟁 심화, 우크라이나 사태 및 신흥안보․공급망․기후변화와 같은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 외교가 전례없이 엄중한 환경에 놓여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조언을 제안하였다.

□ 외교부는 앞으로도 외교정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계기를 통해 경제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첨부 : 행사 사진 및 외교장관 축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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