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농협과 국산 농산물 수급 안정 업무협약 체결

배동주 기자 2022. 8.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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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대상이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산물 수급 안정 및 유통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농협으로부터 농산물을 공급받아 소비자 물가를 낮추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대상의 상품군을 늘리고, 양사가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사업 역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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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대상 식품사업총괄 사장과(왼쪽)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산물 수급 안정 및 유통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농협으로부터 농산물을 공급받아 소비자 물가를 낮추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농협에서 수급하는 절단 열무, 깐 마늘 등 김치 재료 품목 확대도 예정했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대상의 상품군을 늘리고, 양사가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사업 역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상 측은 “이상 기후 등으로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안정적 식자재 공급 체계 조성으로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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