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민성 감독, "윌리안을 대기 명단에 넣은 이유? U-22 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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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윌리안을 벤치로 내린 것과 관련해 임덕근의 체력적 배려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U-22 문제 때문이다. 또한 임덕근이 계속 경기에 출전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다. 게다가 곧 FC 안양전도 있으니, 조합을 맞추려다 윌리안을 대기 명단에 뺐다"라고 윌리안을 백업으로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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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창원)
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윌리안을 벤치로 내린 것과 관련해 임덕근의 체력적 배려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잠시 후인 17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경남 FC전을 앞두고 있다. 이 감독은 이날 경남전 대기 명단에 에이스로 맹활약 중인 윌리안을 배치시켰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U-22 문제 때문이다. 또한 임덕근이 계속 경기에 출전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다. 게다가 곧 FC 안양전도 있으니, 조합을 맞추려다 윌리안을 대기 명단에 뺐다"라고 윌리안을 백업으로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윌리안의 자리에는 U-22 자원인 전병관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전병관을 경기에 내보내는 이유에 대해 "B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믿고 내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줘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B팀 선수들이 더욱 의욕을 발휘할 수 있고, 우리 역시 B팀을 운영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수비수 김재우가 모처럼 선발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최근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계속 믿고 뛰게 해야 할 선수인데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컨디션이 잘 회복되지 않아 걱정했는데, 요즘 많이 좋아져서 믿고 내보낸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현재 K리그2 최다 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경남의 화력을 경계했다. 이 감독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팀이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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