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내일 하이트진로 본사서 1000명 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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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앞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은 본사 점거농성을 진행 중이다.
앞서 하이트진로의 이천·청주공장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2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하고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해당 공장들에서 파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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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앞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은 본사 점거농성을 진행 중이다.
17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하이트진로의 집단해고, 손배소송, 노조파괴 분쇄, 고공농성 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집회에는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자본 편들기와 반노동 행보 중단. 하이트진로 고공농성사태 해결 촉구 노동·시민사회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지난 16일부터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와 옥상에서 농성하고 있다.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조합원 계약해지와 손해배상 청구소송 및 업무방해 가처분신청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의 이천·청주공장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2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하고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해당 공장들에서 파업을 진행했다. 수양물류는 하이트진로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다.
이 과정에서 화물차주 132명은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고, 하이트진로 측은 조합원 1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천·청주공장 집회 관련 업무방해금지 가처분도 신청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 화물연대는 지난 2일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연대 집회를 진행하며 소주·맥주 등 주류 출하를 중단시킨 바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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