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SW개발 역량 포티투닷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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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서비스를 담당하는 TaaS본부와 인공지능(AI) 기술 조직 에어스(AIRS)컴퍼니 기능을 최근 인수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으로 통합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은 Taas 본부와 에어스컴퍼니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조직 개편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중심으로 하게 될 것"이라며 "유사기능을 포티투닷으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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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서비스를 담당하는 TaaS본부와 인공지능(AI) 기술 조직 에어스(AIRS)컴퍼니 기능을 최근 인수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으로 통합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은 Taas 본부와 에어스컴퍼니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조직 개편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본부에 속한 개발 기능을 갖고 있는 조직들을 통합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12일 공시한 글로벌 SW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TasS본부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략 수립과 기획·운영 등을 맡고 있고, 에어스 컴퍼니는 현대차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이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해온 스타트업으로 현대차는 지난 12일 42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인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 글로벌 SW센터를 설립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량.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주행 성능을 비롯해 각종 기능, 품질을 규정한다는 뜻) 개발 체계 조기 전환 및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지난해부터 TaaS 본부장을 겸하고 있어 조직 통합 작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중심으로 하게 될 것"이라며 "유사기능을 포티투닷으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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