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산 옥수수 영동고속도 평창휴게소에 대량 납품

신관호 기자 2022. 8. 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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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최근 지역 내 생산된 옥수수를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상행선)에 대량 납품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물가상승 등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판로를 찾기 어려운 지역 내 옥수수 농가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9일부터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내 특별 운영 중인 임시 판매점에 평창산 옥수수가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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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청 전경.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최근 지역 내 생산된 옥수수를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상행선)에 대량 납품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물가상승 등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판로를 찾기 어려운 지역 내 옥수수 농가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9일부터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내 특별 운영 중인 임시 판매점에 평창산 옥수수가 납품되고 있다. 이 옥수수 납품은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약 1만개씩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3만개 가량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 이름이 ‘평창’인데 평창산 농산물을 구입, 판매하고 홍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로컬푸드를 위해 애쓰는 재단법인과 옥수수 농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의 박창운 본부장은 “장마 때문에 옥수수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납품 기일에 맞춰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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