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박덕흠, 사무총장 본인이 고사"..이해충돌 논란 의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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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박덕흠 의원이 당 사무총장 후보군에 있었지만 본인이 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덕흠 의원이 사무총장이 아니냐는 질문에 "본인이 안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몇 사람 후보군을 놓고 타진해 봤다. 박 의원이 그걸 제안으로 받아들였다"며 "이해충돌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지만, 그걸로 인해서 본인이 '사무총장을 안 하는게 좋겠다'고 고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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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박덕흠 의원이 당 사무총장 후보군에 있었지만 본인이 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덕흠 의원이 사무총장이 아니냐는 질문에 "본인이 안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몇 사람 후보군을 놓고 타진해 봤다. 박 의원이 그걸 제안으로 받아들였다"며 "이해충돌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지만, 그걸로 인해서 본인이 '사무총장을 안 하는게 좋겠다'고 고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도 오늘 오전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 위원장을 만나 "이해충돌 사건이 해결된 지 얼마 안 돼서 또 논란이 되고 싶지 않다"며 "사무총장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의원은 '윤핵관'으로 불리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사돈 관계로, 가족 명의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한 의혹에 휩싸여 2020년 9월 탈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작년 12월 국민의힘에 복당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904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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