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썰전라이브] 윤 대통령 기자회견, 점수는? "김성회 소장 70점, 김근식 교수는 61점"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앵커]

오늘 첫 주제, 바로 먼저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첫 주제는 54분의 청사진으로 잡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죠. 원래 40분인데 예정보다 14분 정도 넘겼습니다. 그래서 54분 동안 진행됐는데 초반에 20분간 모두발언을 해서 100일간의 소회와 그리고 여러 다양한 성과를 윤 윤석열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통해서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지금 화면이 쭉 나오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여기 네 분 다 보셨을 텐데 점수를 저희가 한번 매기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또 점수 매기는 게 유행이어서. 판넬을 좀 FD께서 가져다주시겠습니까? 판넬이 준비가 됐습니다. 제목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점수는 이렇게. 내 점수는요 이런 거예요. 점수와 간단한 점수를 준 이유를 설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다 쓰셨는데 전체 들어주시겠습니까? 몸 쪽으로 붙여서 들어주시면. 김근식 교수님은 이거 되게 김근식 교수님 난처하게 됐습니다. 김성회...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나 불경죄 저지른 거잖아요.]

[앵커]

61점, 과락 면제로 줬는데 김성회 소장님은 70점, 더 줬어요. 그런데 점수를 주라고 했는데.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100점 만점에 100점.]

[채이배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별이 5개.]

[앵커]

별이 원래 만점은 몇 개입니까?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마음속에는 10개, 표현상으로는 5개.]

[앵커]

분모가 중요하죠.

[김병민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저부터 얘기하면 안 그래도 다들 별점테러를 하실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요즘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이 평가에 대한 별점테러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또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까지 담아서 별을 5개 줬습니다.]

[앵커]

만점이 몇 개냐니까요.

[김병민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별 5개가 만점이죠, 별 5개.]

[앵커]

별이 5개 만점에 별 5개를 주셨다 이거죠.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만점 줬다면 좀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데.]

[앵커]

대통령님 여기 제가 있습니다 이런 표현으로 저희가 알아듣겠습니다. 채이배 비대위원은.

[채이배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 저는 이제 시작이 30점인데요. 이게 국민 지금 평가가 30점이잖아요, 긍정평가가. 그런데 오늘 가점을 줄 건지 감정을 줄 건지 들어봤는데 감점요인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10점 빼고 그래서 20점 남았습니다, 이제.]

[앵커]

김성회 소장님은?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서설이 길어서 감점을 했고요. 어쨌거나 시간이 짧은 가운데에서도 솔직하게 대화가 오고갔다는 점에서 일단 기본 점수 70점 출발한 걸로 하겠습니다.]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왜 그러세요.]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100일밖에 안 됐으니까요.]

[앵커]

민주당 당원이신 김성회 소장님이 70점이었는데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교수님은 61점 줬습니다.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우리 김성회 소장님 70점 주니까 제가 면목이 없네요.]

[앵커]

좀 고치시겠습니까? 대통령님이 볼 수도 있는데.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대개 과락이 60점이잖아요. 과락은 면했다 더 힘을 북돋아주는 평가를 해 주고 싶고요. 그러나 상당히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