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텔,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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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김동기 핀텔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B2G(기업대정부)시장에서 B2BC(기업대기업 및 고객)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해 국내사업을 확대시키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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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핀텔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7500~8900원, 총 공모금액은 150억~178억원이다. 오는 9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핀텔은 인공지능 기술을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에 접목시키고 있다. 화질의 손상 없이 원본 영상을 그대로 분석하는 고해상도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 실시간으로 수집된 교통정보를 분석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한다.
핀텔은 이러한 기술력으로 보행자의 유무에 따라 신호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서울 상암동에 교통흐름에 대응하는 스마트교차로를 설치해 실증테스트에 성공했다. 올해는 사업을 확장시켜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교통시스템 실증화 사업’을 경기도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핀텔의 최근 3개년(2018~2021)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101%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김동기 핀텔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B2G(기업대정부)시장에서 B2BC(기업대기업 및 고객)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해 국내사업을 확대시키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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