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어린이집 원아 등 12명 구조..집중호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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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강원 양양군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양양군 손양면의 한 어린이집 뒷마당에서 물이 차올라 어린이 9명과 선생님 3명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오후 2시 40분쯤에는 양양군 양양읍 임천리에서 주택 1채가 침수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 1명을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양양에 내린 비의 양은 1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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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한귀섭 기자 =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강원 양양군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양양군 손양면의 한 어린이집 뒷마당에서 물이 차올라 어린이 9명과 선생님 3명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수 작업을 통해 어린이와 선생님을 안전, 구조했다.
오후 2시 40분쯤에는 양양군 양양읍 임천리에서 주택 1채가 침수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 1명을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양양에 내린 비의 양은 115㎜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35분부터 1시간 가량 86㎜의 비가 내렸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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