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곳곳 소나기..천둥,번개,돌풍 동반

보도국 2022. 8.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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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곳곳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남아있습니다.

지금 정체정선으로 인한 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물러갔는데, 이번에는 보시다시피 내륙 곳곳에 산발적인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국지적으로 강하게 비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시간당 30mm 안팎까지 세차게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도 여주와 동두천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늘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 많게는 60mm 이상까지도 내리겠고요.

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으로도 최대 7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겠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서는 또 한 번 요란한 소나기에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특히 강원산간에는 60mm가 넘는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낮 동안 전국 30도 안팎으로, 폭염 수준의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0도, 청주와 대구 31도, 부산 30도가 예상이 되고요.

수원도 30도, 목포 29도, 창원은 31도가 되겠습니다.

해상에서 물결은 대체로 잔잔할텐데요.

단, 제주해상에서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모레는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 중부지방에 차츰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소나기 #국지성_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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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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