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文 부부 모욕·사저 관계자 위협한 1인 시위자 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하고 문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된 1인 시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 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문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하고 문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된 1인 시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 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문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15일에는 산책에 나선 문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겁 XXX 없이 어딜 기어 나와"라며 욕설 등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김정숙 여사가 같은 날 양산경찰서를 찾아가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하자 양산 통도사 인근에 세를 얻어 살거나 모텔에서 지내며 3달 넘게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과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용인특례시,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내 소각장 계획 없다” 공식 재확인
- 용인도시공사 강병열 과장, ‘토목시공기술사’ 자격 취득
-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서막 올랐다…전국 본선 극단·경연 일정 확정
- [주말엔 건강] 목소리 잘못 사용하면 성대에 혹·굳은살 생긴다
- 경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발단된 첼리스트에 '출국 금지'
- 주도권 싸움한 민주·조국당, '尹 불통'에 우선 협력
- 다양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세계, 3개 시스템별 차이는?
- '디도스' 피해 받은 라이엇 "단호히 대응…보상 위해 대외비는 유지"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손보사들 자동차 보험 할인 특약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