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쏟아부을 각오' 맨유, 카세미루 영입 관심 '진실'

박지원 기자 2022. 8.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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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카세미루 영입에 도전한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카세미루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레알에 접근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카세미루가 맨유 이적을 받아들일지, 혹은 에이전트가 연봉 향상을 위해 이용만 할지는 불분명하나 소식통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보다 달성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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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카세미루 영입에 도전한다. 매우 진지한 자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카세미루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레알에 접근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카세미루가 맨유 이적을 받아들일지, 혹은 에이전트가 연봉 향상을 위해 이용만 할지는 불분명하나 소식통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보다 달성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동 시간대에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와 유벤투스의 아드리앙 라비오 관련 딜이 완전히 끝났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맨유는 영입을 위해 기록적인 급여와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다른 목표들은 이제 내부적으로 논의됐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3선 미드필더 영입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선이 부실하자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더불어 올여름 그나마 있던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도 떠났다. 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는 프레드, 크리스티안 에릭센 조합으로 나섰다가 0-4 대패를 당했다. 개막전에 이어 연속 패배로 순위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당초 맨유가 타깃했던 것은 바르셀로나 프렌키 더 용이었다. 구단 간 합의는 일찌감치 이뤘으나, 선수의 거부로 실패한 모양새다. 더불어 다음 목표물이었던 유벤투스 라비오도 마찬가지로 개인 합의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맨유는 연봉 700만 유로(약 93억 원)에 보너스를 내밀었으나 라비오 측은 900만 유로(약 120억 원)에 보너스를 원했다. 더불어 에이전트 수수료로 1,000만 유로(약 133억 원)를 요구했다. 기가 찬 맨유는 협상을 중단하고, 다른 타깃으로 눈길을 돌렸다.

다소 놀랄 만한 이름이 거론됐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복수 매체는 맨유가 카세미루를 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카세미루는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로 레알 중원 핵심이다. 막대한 이적료와 기록적인 급여를 통해 영입을 추진하겠단 계획이다.

이렇듯 맨유의 카세미루에 대한 관심은 사실이었다. 더불어 레알을 향해 움직임까지 가져가며 영입 시도를 본격적으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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