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다음은 공효진♥케빈오..10살 연상연하 '10월 결혼'(종합) [단독]

[OSEN=최나영 박소영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17일 오후, OSEN 단독 보도로 공효진과 케빈오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미 두 사람은 2개월 남은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 예식은 미국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그야말로 온라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혀 생각지 못한 공효진-케빈오 조합인데다 둘의 나이 차가 10살 연상 연하 커플이기 때문.

하지만 이들은 평생 인연이었다. 유쾌하고 발랄한 공효진과 다정하고 멋있는 케빈오는 주변인들이 봐도 선남선녀 천생연분이라고. 덕분에 두 사람은 연애를 넘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사실 이들의 결혼은 팬들이 일찌감치 기대하고 고대했던 바다. 지난 3월 ‘절친’ 손예진이 현빈과 결혼하던 날, 공효진이 부케를 받았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은 다음 결혼 주자로 그를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팬들의 바람대로 공효진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공효진 측은 17일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결혼 보도를 인정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믿고 보는 ‘공블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오는 미국 명문인 다트머스대 출신으로 2015년 Mnet 오디션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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