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전현무·최태원 회장 SNS 맞팔로우 부러워"
박정선 기자 2022. 8. 17. 17:37
가수 이찬원이 방송인 전현무와 SK 최태원 회장의 친분을 부러워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식자회담'에서 이찬원은 반찬은 물론 김치까지 직접 담가 먹는다며 한식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자 최 회장은 "이찬원이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응원했다"고 화답했다.
이에 이찬원은 "전현무가 최 회장과 SNS 맞팔로우를 한 것이 부러웠다"며, 자신도 기대해보겠다는 귀여운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은 MC 욕심이 있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욕심을 내 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경력이 달리더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매운 음식을 먹으면 탈이 잘 난다며 자신을 '맵찔이'라고 칭했다.
'식자회담'은 (음식)과 識(지식)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기업인부터 셰프, 외국인,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이 '식자단'으로서 한식 산업의 분야별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하는 경제 토크쇼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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