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등 10편, 성평등 가치 중시 영화 선정

김선우 기자 2022. 8.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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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신수원 감독의 '오마주' 등 한국 영화 10편이 성평등 가치 중시 영화로 선정됐다.
17일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주최하는 '벡델데이 2022'는 성평등 관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인 한국 영화 10편과 영화인 6명을 선정했다.

'벡델초이스 10'에는 '갈메기', '경아의 딸', '십개월의 미래', '앵커', '연애 빠진 로맨스', '오마주', '윤시내가 사라졌다', '장르만 로맨스', '최선의 삶', '헤어질 결심' 등 10편이 선정됐다.

또한 영화계 성평등에 기여한 영화인을 꼽는 벡델리안도 발표됐다. 감독 부문에 '오마주' 신수원 감독, 작가 부문에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박찬욱 감독이 선정됐고 배우 부문에 '경아의 딸' 하윤경, 제작자 부문에 '앵커' 신혜연·김성환이 각각 선정됐다.

'벡델데이 2022'는 31일부터 4일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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