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신임 브라질대사에 "교민 안전에 관심·지원" 당부

박응진 기자 2022. 8.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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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이 17일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신임 주한브라질대사를 만나 브라질 현지 우리 교민 안전을 위한 브라질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아브레우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중남미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나라가 브라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차관은 "한국의 중남미 1위 투자대상국이자 역내 리더국인 브라질과의 실질 협력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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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이 17일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신임 주한브라질대사를 만나 브라질 현지 우리 교민 안전을 위한 브라질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아브레우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중남미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나라가 브라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차관은 "한국의 중남미 1위 투자대상국이자 역내 리더국인 브라질과의 실질 협력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브레우 대사는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이룬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국가"라며 "임기 중 고위급 교류 활성화, 교역·투자 확대, 과학기술 협력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대사는 지난달 25일 우리나라에 부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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