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30일 청와대 현장시찰..'활용방안' 검토

손서영 2022. 8. 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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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청와대를 직접 방문해 향후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은 "청와대 활용과 관련해 여야 의원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기도 하고 논란의 소지도 많았다"며 "모두가 동의하면 문체위 차원에서 청와대 현장시찰을 가봤으면 좋겠다, 현장을 돌아보고 이 논란을 빨리 종식 시키는 게 필요하다"며 현장 시찰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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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청와대를 직접 방문해 향후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오늘(17일) 전체회의에서 “양당 간사 간 협의에 따라 8월 30일 오후 2시 문체위원들이 청와대를 현장 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문체부 업무보고에서는 조선총독부 관저로 쓰였던 청와대 구 본관 복원 논란 등 문체부가 수립한 청와대 활용방안을 놓고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은 “청와대 활용과 관련해 여야 의원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기도 하고 논란의 소지도 많았다”며 “모두가 동의하면 문체위 차원에서 청와대 현장시찰을 가봤으면 좋겠다, 현장을 돌아보고 이 논란을 빨리 종식 시키는 게 필요하다”며 현장 시찰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대통령실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며 국정조사 대상에 문체부의 청와대 개방 및 활용 계획 수립 관련 의혹도 포함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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