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받는 견제 많아졌다.."토트넘, 포메이션 변화 필요해"

김환 기자 입력 2022. 8.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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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받는 견제가 많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이 포메이션 변화를 통해 이 견제를 어느 정도 풀어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투입된 후 첼시 선수들은 더 많은 토트넘 공격진을 마크해야 했고, 손흥민과 케인이 뛰어 들어갈 수 있는 틈이 만들어졌다"라며 첼시전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포메이션 변화에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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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손흥민이 받는 견제가 많아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메이션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탠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토트넘 입장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토트넘은 대부분의 시간동안 경기의 주도권을 첼시 쪽에 내준 채 경기를 진행했다. 선제골도 꽤나 이른 시간 헌납하고 말았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크 쿠쿠렐라가 찬 코너킥이 칼리두 쿨리발리에게 향했고, 쿨리발리는 멋진 발리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토트넘은 먼저 첼시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습을 노리는 방식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처럼 측면에 배치된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의 뒷공간을 공략하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잘 먹혀 들지 않았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를 대비한 듯 리스 제임스에게 손흥민을 막으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쓰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출전한 제임스는 공격 시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공격에 가담했고, 수비 시에는 측면에서 손흥민을 막아냈다.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해리 케인의 극적인 동점골이 아니었다면 이날 승리의 주역은 역전골은 물론 경기 내내 손흥민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펼쳤던 제임스가 됐을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해결 방안으로 포메이션 변화를 선택했다. 쓰리백을 기반으로 한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는 콘테 감독이지만, 이날은 경기 도중 수비 숫자를 네 명으로 늘리는 4-2-4 포메이션으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에이스들이 견제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토트넘이 포메이션 변화를 통해 이 견제를 어느 정도 풀어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콘테 감독은 첼시전에서 비춰진 손흥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포메이션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히샬리송의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투입된 후 첼시 선수들은 더 많은 토트넘 공격진을 마크해야 했고, 손흥민과 케인이 뛰어 들어갈 수 있는 틈이 만들어졌다”라며 첼시전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포메이션 변화에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손흥민과 케인의 경기력은 토트넘의 성적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EPL 득점왕을 차지했고, 케인은 17골 9도움으로 손흥민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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