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GTX 노선 개통‧연장..尹 정부 대선 약속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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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연장 등을 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경기도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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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안수교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연장 등을 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겸손하게 국민의 뜻 받들어 무너진 경제 체제를 강화하고, 개혁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지역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유의동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오병권 경기 행정1부지사 등이 자리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협의회에선 GTX 노선 연장과 서울과 연결된 지하철 연장, 고속전철 건설 등 출퇴근 교통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국정과제에 포함한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경기도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GTX-A 노선 개통을 최대한 앞당기고 1기 GTX 노선 연장 및 2기 GTX 노선 3개 추가 신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지하철 8·9호선 연장, 고속전철 건설 등 지역 간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접경지역 주민의 어려움도 면밀히 살피겠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혁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의 균형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인천은 글로벌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차질 없는 인천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도 각별히 관심 갖고 신속한 추진을 약속한 GTX 노선을 조속히 건설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와 관련해 "수도권 쓰레기매립지는 오랜 숙원사업으로 정부와 서울, 인천, 경기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원만한 해결책을 위해 당도 적극 역할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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