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알고 가야 할 휠체어테니스대회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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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2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진행 중이다.
국내 팬들에게 아직 익숙치 않은 휠체어테니스대회에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 할 선수 및 대회 등급을 소개한다.
유니클로 휠체어테니스투어의 대회 등급은 그랜드슬램(GS), 슈퍼시리즈(SS), ITF 1~3시리즈 그리고 가장 낮은 퓨처스 시리즈,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니어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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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2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진행 중이다. 국내 팬들에게 아직 익숙치 않은 휠체어테니스대회에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 할 선수 및 대회 등급을 소개한다.
먼저 일반전으로 테니스는 원바운드 이후 투바운드가 되기 전에 공을 상대 진영으로 넘겨야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휠체어테니스는 투바운드까지 인정하며 세번째 바운드가 되기 전에 공을 넘겨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두번째 바운드 라인 바깥 쪽이어도 무관하다.
선수 등급은 일반 장애인 스포츠처럼 부상 정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는 것이 아니고 경기를 치르는 통합 등급으로써 랭킹이나 테니스 경력 또는 수준에 따라 구별한다.
최고 상위 등급은 메인 드로, 뒤를 이어 세컨드 드로, B~D 디비전과 남녀 구분 없이 신체 사지 중 삼지에 해당하는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쿼드로 나뉜다. 쿼드는 장애 정도에 따라 라켓을 손에 고정하거나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여 경기를 진행한다.
휠체어테니스대회도 등급이 있는데 먼저, 2014년부터 유니클로가 스폰서 타이틀로 후원하고 있다. 유니클로 휠체어테니스투어의 대회 등급은 그랜드슬램(GS), 슈퍼시리즈(SS), ITF 1~3시리즈 그리고 가장 낮은 퓨처스 시리즈,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니어 시리즈가 있다.
그랜드슬램은 테니스와 마찬가지로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이다. 올해 슈퍼시리즈는 총 4개 대회로 호주 멜버른오픈, 미국 배턴루지 케이준클래식, 일본 후쿠오카 재팬오픈(취소), 프랑스 니스 리베라오픈이 있다.
ITF 1~3시리즈와 퓨처스 시리즈는 매달 꾸준히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에서 유니클로 휠체어테니스투어가 열린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오픈이 ITF 2시리즈로 열리며 대구오픈은 1시리즈로 개최한다. 부산오픈과 대구오픈은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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