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타르 외교장관회담..에너지·건설 협력 확대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장관은 오늘 회담과 오찬에서 에너지와 건설 분야 협력의 지속적인 확대를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한국과 카타르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2018년 모하메드 부총리 방한 계기로 열린 회담 이후 4년 만입니다.

두 장관은 액화천연가스 중심의 에너지 협력을 수소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확대하는 데 공감했고, 회담 직후 상호 비자면제협정에도 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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