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뉴질랜드 '랜선' 어학연수 떠나세요

김소영 2022. 8. 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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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중·고교생 자녀의 어학 능력과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촌 지역 청소년 어학연수'가 3년 만에 재개된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2015년 12월20일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간 FTA가 발효되면서 농어업분야 피해보전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농어촌지역에 거주 중인 농어민 자녀에게 어학 교육과 뉴질랜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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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농어민 중·고교생 자녀의 어학 능력과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촌 지역 청소년 어학연수’가 3년 만에 재개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2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수생을 9월19일∼10월15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2015년 12월20일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간 FTA가 발효되면서 농어업분야 피해보전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농어촌지역에 거주 중인 농어민 자녀에게 어학 교육과 뉴질랜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연수 운영이 중단됐지만 올해는 12월 국내서 대면 과정을 여는 것으로 재개된다. 농정원은 4박5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영어회화, 뉴질랜드 ‘랜선’ 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글로벌 에티켓 교육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등록등본상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 자녀 중 중학교 2∼3학년 또는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학교장 추천을 사전에 받아야 한다.

선발인원은 농촌 80명, 어촌 20명 등 100명으로 1차 서류전형에서 토익·뉴텝스·토플 등 영어성적 고득점 순으로 2배수를 추린 후 2차 면접 전형에서 영어 능력 등 역량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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