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국제관광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기초단체부문..최재훈 달성군수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열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최근 경기도 일산 소재의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여해 39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서로의 관광자원·콘텐츠를 홍보하고 최신 관광트렌드와 동향 등을 공유하는 '대규모 관광교류의 장'이다.

17일 최재훈 달성군수(가운데)와 관계자들이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상패와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달성군]

달성군은 낙동강 구지오토 캠핑장 컨셉의 부스를 설치해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달성군은 '낙동강 S자형 관광벨트'를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에서 사문진주막촌, 낙동강레포츠밸리, 도동서원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문화를 접목할 것”이라며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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