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기경보, 전국 '관심'으로 하향..집중호우 9일만

김소영 2022. 8.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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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하향됐다.

산림청은 17일 오후 4시부로 전남·경남· 부산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해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추가적인 강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선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피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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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4시 기준


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하향됐다.

산림청은 17일 오후 4시부로 전남·경남· 부산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8일 집중호우가 시작된 이후 9일 만에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가 모두 관심으로 낮아지게 됐다.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와 임도 등 산림분야 피해에 대해 신속한 조사·복구를 수행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해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추가적인 강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선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피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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