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태안을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 중심으로 조성"

조성민 2022. 8. 17.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태안군을 '환황해 시대, 새로운 번영과 성장의 발판'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태안군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회를 방문한 뒤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태안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재추진 등을 통해 태안을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군민과 대화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태안군을 '환황해 시대, 새로운 번영과 성장의 발판'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태안군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회를 방문한 뒤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태안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재추진 등을 통해 태안을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태안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군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태안군 현안인 천수만 해안관광도로 건설, 내포태안선 철도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전진기지 육성, 태안 종합관광거점센터건립 추진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군민들이 요청한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비가림시설 설치, 조사료생산시설 장비 지원, 이원간척지 내 이원호 준설, 어업인 복지회관 조성 등에 대해선 신속히 검토 후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명확한 비전, 강한 추진력, 큰 책임감으로 가시적 결과물을 창출해 내겠다"며 "단순히 하나의 관광·휴양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환황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