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IC카드..괴산군-NH농협은행 아동급식 협약

엄기찬 기자 2022. 8.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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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17일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아동급식카드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괴산군지부는 괴산군 아동급식관리시스템 유지·관리를 맡는다.

괴산군은 그동안 지류식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아동급식카드 도입으로 기존 지류식 상품권 지급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아이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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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수령 번거로움 해소, 충전도 간편하게
충북 괴산군과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가 17일 아동급식카드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괴산군 제공).2022.8.17./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아동급식카드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괴산군지부는 괴산군 아동급식관리시스템 유지·관리를 맡는다. 괴산군은 대상자 선정과 변동 관리 등의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괴산군은 그동안 지류식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했다. 하지만 매달 상품권을 받으러 읍면사무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고, 오는 9월부터 일반 체크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IC카드를 아동 380여명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충전이 간편하고 BC카드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술집을 비롯해 급식과 관련이 없는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괴산군 관계자는 "아동급식카드 도입으로 기존 지류식 상품권 지급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아이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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