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공무직노조 2022년도 임금교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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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공무직 직원들 간 임금교섭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은 17일 오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도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홍정혁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관계자 및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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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노사 대표교섭위원 등 참석 상견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와 공무직 직원들 간 임금교섭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은 17일 오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도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홍정혁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관계자 및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우리는 도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도정을 이끌어 가는 동반자”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금 교섭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혁 위원장은 “도 재정이 열악하지만 물가상승으로 공무직 직원들의 생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협상도 많이 어렵겠지만 마지막에는 웃으면서 끝나는 교섭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단체교섭은 상견례 이후 실무교섭, 본 교섭 순으로 진행되고 노사 각 8명 이내의 교섭위원이 참여한다.
한편 공무직노조는 기본급과 조정수당, 등급 및 호봉구간 인상, 특수업무 수당 관련 사항 등을 담은 2022년 공무직 임금협약 요구(안)을 확정, 지난달 4일 도에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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