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통·재난대비 중점 2226억원 2차 추경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는 2226억 원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006억 원과 특별회계 220억 원 규모로 기존 예산 3조2333억 원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
또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과 일산신도시 지역 지반침하 예방, 하천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006억 원과 특별회계 220억 원 규모로 기존 예산 3조2333억 원 대비 6.9% 가량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교통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과 3호선 급행 도입 등 광역철도 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5000만 원과 자유로·통일로 등 주요도로망 개선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5억 원을 책정했다.
재원부족으로 지연됐던 사리현 IC 주변 도로개설공사 등 12건의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에 165억 원을 반영하고 중앙로 버스전용차로 등 노후된 도로 및 인도, 육교 등 기반시설 보수비용에도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동환 시장 공약인 주차장 신설 확대를 위해 원흥·지축 택지지구 내 주차장 부지 매입비로 346억6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재난관리기금 50억 원 적립과 배수펌프장 내 노후시설 보수보강, 위험수목 제거 등에 3억4000만 원, 송포6통 간이배수펌프장 증설 사업에도 6억5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예산도 확보했다.
또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과 일산신도시 지역 지반침하 예방, 하천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선8기 시민행복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제266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복합쇼핑몰, 우리에게"…유통 빅3 '구애작전' 시작됐다(종합)
- '입영통지서' 받은 20대男…아파트서 '폭행' 난동
- '10살차' 공효진♥케빈오, 손예진 부케 받고 5개월 만 결혼 발표 [종합]
- 유시민 "윤 대통령 '일할 줄 모른다', 그게 시민들 판단"
- 김미화, 전 남편 고소…"현재 남편과 외도" 주장에 반박
- 술집서 헌팅한 여성 휴대폰 뺏고 성폭행한 경찰관, 1심서 실형
- 일하는 곳에 휴게시설 없으면 ‘불법’…“공간확보 어려워”vs“여전히 좁아”(종합)
- 멸종동물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90년만에 되살린다
- 민주당 “尹,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질의응답도 단 34분”
- '윤핵관 호소인 지목' 박수영 "종이없이 가능", 대통령 회견 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