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돌봄교실·방과후학교 운영 확대하겠다"

김진성 2022. 8.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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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에 따르면, 돌봄교실 오후 연장형(오후 5~7시) 참여 학생 현황은 633명(4.6%)으로 참여율이 낮지만, 모든 학교에 1실 오후 7시까지 지속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유관기관·대학 등과 연계해 방과후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주중·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지역연계 방과후학교 운영 기관에 안전 관리경비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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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에 따르면, 돌봄교실 오후 연장형(오후 5~7시) 참여 학생 현황은 633명(4.6%)으로 참여율이 낮지만, 모든 학교에 1실 오후 7시까지 지속 운영되고 있다. 또 학교 내 방과후학교 운영 공간 부족과 방과후학교 행정업무 과중으로 교원의 업무 부담이 증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 교육감은 “맞벌이 부모 수요를 반영해 초등 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돌봄교실 확대 운영을 학부모에게 안내해 돌봄 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전·후로 이루어진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도 확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사진).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특히 지역의 유관기관·대학 등과 연계해 방과후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특기 적성, 교과 관련, 예체능, 창의 융합 등 신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중·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지역연계 방과후학교 운영 기관에 안전 관리경비 예산을 지원한다.

안전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 비상벨, 폐쇄회로티브이(CCTV), 출입 통제 시스템, 지역경찰서와 지구대 등과 연계해 순찰 강화와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나선다.

방과후학교 행정업무 과중으로 증가한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업무지원 역할도 강화한다. 업무 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한 회계업무와 운영지원, 개인위탁강사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를 통한 강사 선정 업무지원, 콜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원스톱 민원 처리, 인력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 교육감은 “모든 아이가 즐겁고 행복한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연계 방과후학교 확대를 통한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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