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 솔루션 스켈터랩스, 구글·델 출신 'C레벨 3인방' 영입

최태범 기자 2022. 8.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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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사업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C레벨 인사 3명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도연 전 스퀘어랩 대표를 최고제품책임자(CPO)에, 이철완 전 구글코리아 수석 부장을 최고전략책임자(CSO)에, 비보존 윤승규 전략기획실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각각 선임했다.

앞으로 김 CPO는 스켈터랩스에서 준비 중인 대화형 AI 기술 기반의 상용 모델과 신사업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제품 개발 영역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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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스켈터랩스에 합류한 김도연 최고제품책임자(CPO), 이철완 최고전략책임자(CSO), 윤승규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진=스켈터랩스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사업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C레벨 인사 3명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도연 전 스퀘어랩 대표를 최고제품책임자(CPO)에, 이철완 전 구글코리아 수석 부장을 최고전략책임자(CSO)에, 비보존 윤승규 전략기획실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각각 선임했다.

김도연 CPO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수의 기업을 창업한 경험이 있다.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제품 개발 및 사업 운영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인재로 평가받는다.

이철완 CSO는 델(DELL), 마스터카드(MasterCard), 어도비(Adobe)를 거쳐 구글코리아에서 인더스트리 매니저와 신사업 영업팀 헤드를 역임했다. 다양한 영역의 마케팅과 세일즈 성과를 만들어냈다.

윤승규 CFO는 IT 분야 창업 경험과 함께 제약 기업인 비보존에서 전략 기획, 투자유치 등을 담당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며 기업 성장에 기여했다.

앞으로 김 CPO는 스켈터랩스에서 준비 중인 대화형 AI 기술 기반의 상용 모델과 신사업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제품 개발 영역을 총괄하게 된다. 이 CSO는 사업 전략과 세일즈를 이끈다.

윤 CFO는 기업 실적 관리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투자유치 및 관련 전략 수립을 총괄한다. 앞으로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단계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C레벨 인사 영입에 이어 올해 하반기 더욱 진보된 AI 기반 서비스 및 신규 프로덕트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C레벨 인사 영입 외에도 각 부문별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각 분야별 핵심 인재들이 합류해 향후 새롭게 출시할 혁신 서비스들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AI와 IT 기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스켈터랩스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켈터랩스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처리하고 만들어내는 자연어 이해(NLU), 자연어 생성(NLG) 기술을 기반으로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계독해 기술을 적용해 챗봇, 보이스봇, 콜봇 등을 구축할 수 있는 대화형 AI 솔루션 'AIQ.TALK'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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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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