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만에 하락, 2,510대로 후퇴..FOMC 의사록 경계
[5시뉴스] 7월 미국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 심리 속에 오늘 양 지수는 시작과 다르게 하락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기관이 양 시장에서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더욱 끌어내렸고 코스피는 4 거래일 만에 조정으로 2530선을 이탈하며 문을 닫았습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다시 조정받으면서 830선을 하회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7.05포인트 하락한 2516.47포인트로, 코스닥은 7.32 포인트 내린 827.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쿠쿠 홀딩스가 2분기 실적 부진에 6% 넘게 내렸고 농심이 2분기 어닝 쇼크에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또 메모리 등 반도체 수요 약화로 한국반도체업체 수출 감소가 전망된다는 분석 속에 반도체 관련 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3분기 곡물 수입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사료 관련주들은 일제히 올랐고 그중에서도 한일사료는 10% 넘는 두 자리대 상승률로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보험 업종이 가장 크게 오른 반면 운수장비 업종은 가장 높은 하락율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2.2 원 으론 1310.3원에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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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399023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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