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서, 만나지 못한..우리 그리고 섬의 이야기

제주방송 김지훈 2022. 8. 17.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청년 예술가들이 제주에 모여 기후와 바다 위기에 대해 고민하며, 생태계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보여지는 풍경을 시선에 담아, 머리로 고민하는데서 나아가 '레지던시' 작업과 체험을 통해 지역 접점을 찾고 타진한 실천적인 대안들을 구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 4회째 진행한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GYCR) '우리, 흐르는 섬에서 Us, In the Flowing Islands' 성과 공유 전시가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1층에서 개최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청년 작가 22명, 아트 프로젝트 전시
"경이로운 지구, 제주 바다와 만남·소통 담아"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 '우리, 흐르는 섬에서'
8월 19일 ~ 9월 2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1층

글로벌 청년 예술가들이 제주에 모여 기후와 바다 위기에 대해 고민하며, 생태계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보여지는 풍경을 시선에 담아, 머리로 고민하는데서 나아가 ‘레지던시’ 작업과 체험을 통해 지역 접점을 찾고 타진한 실천적인 대안들을 구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 4회째 진행한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GYCR) ‘우리, 흐르는 섬에서 Us, In the Flowing Islands’ 성과 공유 전시가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1층에서 개최됩니다.

전시는 우리나라(제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국적의 청년 예술가 22명의 교류 창작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국제적인 멘토들의 자문을 받으면서 작가들간 서로 영감을 주고 받고, 창조적인 몰입의 시간을 거쳐 도출한 결과물들입니다.

참가자들은 7월부터 8월 사이 사전워크숍을 시작으로 입주기간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멘토링, 강연, 워크샵 등을 경험하며 창작과 연구활동을 토대로 창작교육과 지역연계 프로그램, 그리고 창작 페스티벌 등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습니다.

비양도와 우도, 두 섬에서 레지던시를 하며 외롭게 혹은 공동으로 창작작업을 이어온 작가들은 “사람으로 북적였던 낮의 시간을 지나, 고요한 바다 위에서 밤하늘을 바라보거나 때론 바다 속에 직접 들어가”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두 섬에 사는 이들을 만나 대화하고 섬 구석구석을 다니며 영감을 얻고 온몸으로 체감하면서, 혼자가 아닌 협업을 통해 ‘우리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그런 ‘만남’과 ‘연결’이 엮어낸 레지던시 전시는 8월 19일 시작해 9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전시기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휴관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