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이혼으로 중단됐던 '태백 커플축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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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주연배우였던 송송커플(송혜교·송중기)의 이혼 발표로 중단됐던 '태백 커플축제'가 오는 9월 17, 1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통리 태양의 후예 공원일원에서 4년만에 다시 열린다.
태백 커플축제는 지난 2017년 '전국 유일의 커플을 위한 축제'를 주제로 통리 태후 공원 일원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려 1만7000여명의 인파를 모으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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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주연배우였던 송송커플(송혜교·송중기)의 이혼 발표로 중단됐던 ‘태백 커플축제’가 오는 9월 17, 1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통리 태양의 후예 공원일원에서 4년만에 다시 열린다.
태백 커플축제는 지난 2017년 ‘전국 유일의 커플을 위한 축제’를 주제로 통리 태후 공원 일원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려 1만7000여명의 인파를 모으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듬해 열렸던 제2회 축제도 8000명 이상의 가족과 연인 위주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의 인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2019년 3회 행사를 앞두고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파경으로 전격 취소한 데 이어 코로나 19의 확산 등의 복합 원인으로 3년째 축제가 잠정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막대한 예산을 들여 통리 태양의 후예 공원인근에 조성한 ‘오로라 파크’마저 관광객들이 외면하고 있어 통리지역 주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황연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통리지역의 대표축제인 ‘커플축제’를 재개하기로 했다.
마을 주민 주도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17일 지역동아리 공연과 축하가수 초청공연을 진행하고 둘째날인 18일에는 커플들이 참가하는 ‘듀엣+뿜뿜 경연대회’와 ‘커플 수갑이벤트’를 비롯해 커플 오래안고 있기, 커플 빼빼로 먹기, 커플 탁구공 나르기 등 2인1조 커플단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기간에는 또한 커플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봉숭아 물들이기, 방향제 만들기, 리마인드 촬영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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