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닥터로이어', '?'로 시작해 '!'로 끝난 작품..자신감 얻었죠" [루키인터뷰: 얘 어때?]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입력 2022. 8. 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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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

1. 이름 : 이승우 2. 나이 : 29세(1994년생) 3. 학력 :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4. 소속사 : 피프티원케이 5. 취미: 카페가기 6. 출연작품: [드라마] MBC ‘내 뒤에 테리우스’ OCN ‘킬잇’ 넷플릭스 ‘인간수업’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SBS ‘그 해 우리는’ MBC ‘닥터로이어’ 外 다수

Q.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가 끝났어요. 종영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다른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한데, 이번 작품은 후련한 기분도 들어요. 전개가 빠르고 사건이 휘몰아쳤고, 오디션 날짜까지 생각하면 10개월이라는 시간을 드라마와 함께 해서 조금 더 후련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Q. ‘닥터로이어’ 오디션 당시를 다시 떠올려 본다면요?

A. 오디션을 볼 때는 재판신이 대사로 나왔어요. 오디션 장에서도 그렇고, 실제 연기를 할 때도 감정적으로 표현하고 깊게 하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부담스러웠었어요. 그래서 네 가지 버전을 준비 했고, 그 중에 두 번째 버전을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합류할 수 있었어요.

Q. 캐릭터가 의사라서 사전에 준비해야 했던 부분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A. 의학 다큐나 의학 드라마를 리뷰하는 유튜버를 많이 봤어요. 또 친구 중에 의사인 친구가 있어서 만나도 보고, 흉부외과 교수님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해서 캐릭터를 구축했던 것 같아요. 캐릭터 자체가 배신을 하는 과정에서도 환자를 살리겠다는 신념이 있는 인물이라, 그 신념에 집중했어요.

Q.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이번 드라마에서 호흡하게 된 소지섭 배우는 어떤 조언을 주로 해주었나요?

A. 지섭 선배님과 많이 붙어서 조언을 받았죠. ‘시선을 좀 명확하게 줘라’ ‘대사를 할 때 정확하게 끊고 상대를 봐야 상대방이 연기를 할 수 있다’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또 배우가 서로 앙상블을 만드는 연기를 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셨고요

Q. ‘닥터로이어’라는 작품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 A. 자신감을 얻게 된 작품이에요. 물음표로 시작해서 느낌표로 끝났어요. 이 드라마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직업도 그렇고 전개도 그렇고 어려웠거든요. 제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지, 괜히 흐름에 방해가 되는 게 아닐까 걱정이 앞섰고요. 끝날 때는 ‘나 이런 연기도 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고, 자신감도 얻게 해준 작품이에요.

Q. 처음에 ‘배우를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던 계기가 뭐였는지 궁금해요. A. 어렸을 때 엄마랑 같이 ‘히트’라는 드라마를 봤어요. 그 장면 중에 하나가, 경찰들이 범인을 검거하려고 올라온 장면이 있었는데 그래서 경찰이 되려고 했죠. 하지만 드라마에서 봤던 경찰과 실제 경찰은 달랐어요. 그렇게 고등학생이 됐고,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뭘 하고 싶을까 생각하다가 연극영화과에 지원하게 됐어요. 경찰이 아니라, 그 경찰을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Q. ‘나는 이 선배(배우)처럼 되고 싶다’ 하는 사람이 있나요? A. 조승우 선배님이요. 조승우 선배님의 영상을 많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제 롤모델이 됐어요. 예전에 공연하실 때 대학생 신분으로 인사를 한 적이 있었어요. 만약 ‘라이프’에서처럼 선배님과 대립하게 되는 의사들 중 한명으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Q. 평소에 쉬는 시간이 생기는 뭘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에요? A. 친구를 만나서 카페에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해요. 티비보는 것도 좋아하고요(웃음). 좀 활동적인 취미를 만들려고 해요. 지금은 만들어가는 단계입니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가 있다면? A. 다크한 것도 해보고 싶고, 재밌고 유미하고 사랑스러운 것도 해보고 싶어요. 좀 더 나이 먹기 전에 운동도 잘하고 문무를 겸비한 엄친아 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어요. 그런 캐릭터는 대부분 학교물에 나온다고 생각이 들어서, 더 나이 먹기 전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Q. 마지막으로 본인의 매력을 스스로 꼽는다면요? A. 장난기가 많은 게 매력이에요. 낯을 많이 가리고 긴장도 많이 하지만, 장난기가 많고 유쾌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이 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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