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영산포 우시장 방문

김상진 2022. 8.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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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영산포 우(牛)시장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한우 경매시세와 수급, 거래현황 등을 살폈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축산농협 가축시장인 영산포 우시장은 지난 1997년 부지 10만362㎡규모로 개장했다.

우시장 방문을 마친 윤 시장은 축협 관계자, 축산농가단체와 조찬 자리를 갖고 한우산업 정책 이슈와 농가 지원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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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영산포 우(牛)시장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한우 경매시세와 수급, 거래현황 등을 살폈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축산농협 가축시장인 영산포 우시장은 지난 1997년 부지 10만362㎡규모로 개장했다. 매주 금요일 한우 경매 시장이 열리며 연 평균 한우 1만5천여두가 거래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영산포 우시장을 방문해 축산농가 관계자에게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나주시]

이날 경매시장에 나온 한우 300여두에 대한 평균가는 수송아지 468만원, 임신우 545만원, 비육우 생체(1kg)는 9천658원에 각각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시장 방문을 마친 윤 시장은 축협 관계자, 축산농가단체와 조찬 자리를 갖고 한우산업 정책 이슈와 농가 지원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청취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서 축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축시장 현대화(스마트 플랫폼)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가축시장 현대화는 비대면으로 경매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폰 경매 등이 가능한 전자경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전남도내 축산업 최대 주산지로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축산단체와의 현장 소통에 힘써가겠다”고 격려했다.

/나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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