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람보르기니 100만원에 팝니다" 당근마켓 판매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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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부지방에 폭우로 인해 침수차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고가의 외제차가 중고마켓에 100만원 매물로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 오전까지 5대 대형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총 9760대로 추정 손해액은 1365억1400만원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 일대에서 피해가 집중, 고가의 외제차 피해의 비중이 눈에 띄었는데 외제차 침수는 3135대로 손해액만 781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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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부지방에 폭우로 인해 침수차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고가의 외제차가 중고마켓에 100만원 매물로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경기 이천시의 한 거래자가 올린 당근마켓 판매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거래자는 노란색 람보르기니 사진과 함께 “장마철 서울 갔다가 침수됐다. 실내는 깨끗하고 시동은 안 켜지지만 에어컨이랑 노래, 전조등, 후미등 다 나온다”며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분 가져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금액은 100만원을 제시했다.
사진에 있는 차량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로 모델로 가격은 5억~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 가격이면 장식용으로 문의가 많을 듯하다”, “전시용이라고 생각하면 저렴하다”는 반응과 함께 “매너온도가 0도라 사실이 아닐 것 같다”, “타이어와 휠만 팔아도 1000단위가 넘을 것 같다”, “시동이 안 켜지는데 에어컨이 어떻게 켜지냐”는 등 허위매물인 것 같다는 의심이 쏟아졌다.
한편,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 오전까지 5대 대형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총 9760대로 추정 손해액은 1365억1400만원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 일대에서 피해가 집중, 고가의 외제차 피해의 비중이 눈에 띄었는데 외제차 침수는 3135대로 손해액만 781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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