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 고위험·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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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보건소는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집단 감염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집중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리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방역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방역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평상시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와 상시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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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전라북도 군산시 보건소는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집단 감염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집중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리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시 고위험·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53건, 7월 224건으로 확진자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시설 내 집단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군산 코로나19 사망자 94명(지난 16일 기준) 중 시설 내 사망자는 72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76.5%를 차지해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방역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방역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평상시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와 상시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관리와 중증 예방을 중점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고위험·감염취약시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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