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삼성 폴더블폰 첫날 판매 전작과 비슷..플립 비중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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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놓은 4세대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의 사전 판매 첫날 실적이 전작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더블폰 구매자 10명 중 6명은 갤럭시Z 플립4를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4·플립4의 사전 판매 첫날인 16일 판매량은 전작보다 조금 많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의 첫날 실적은 지난해 출시된 전작과 유사했고, 폴드4와 플립4 예약 비율은 4 대 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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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놓은 4세대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의 사전 판매 첫날 실적이 전작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더블폰 구매자 10명 중 6명은 갤럭시Z 플립4를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4·플립4의 사전 판매 첫날인 16일 판매량은 전작보다 조금 많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의 첫날 실적은 지난해 출시된 전작과 유사했고, 폴드4와 플립4 예약 비율은 4 대 6이었다. 온라인 공식몰 ‘T다이렉트샵’에서 예약 구매한 이들 중 남녀 비율은 4.5 대 5.5로 여성이 더 높았다.
KT는 사전 예약 첫날 실적이 전작보다 다소 높은 편이라고 했다. 예약자 중 65%는 플립4를, 35%는 폴드4를 택했다. KT는 기존 폴더블폰 사용 고객을 중심으로 폴드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며 전작 대비 폴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전작과 비교해 조금 더 예약량이 많거나 유사한 수준이라고만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내놓은 폴드4와 플립4의 국내 사전 판매일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이다. 공식 출시일은 26일이다.
폴드4의 출고가는 기본 용량인 256㎇ 내장 메모리 모델의 경우 199만8700원이고, 512㎇ 내장 메모리 모델은 211만9700원이다. 플립4도 256㎇와 512㎇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35만3000원과 147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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