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 확보..인구유입 마중물 기대

이은희 2022. 8. 17.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시는 내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매년 1조 원씩 10년간 정부 출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한다.

이번에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중 20% 이내(17개)에 포함됐다.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신중년 대상 기금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현 가능성과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천시청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내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매년 1조 원씩 10년간 정부 출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한다.

이번에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중 20% 이내(17개)에 포함됐다. 인구증가를 위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추진 의지가 반영됐다.

시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수차례에 걸친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목표와 방향을 세웠다. 또 시설 투자와 운영 등 3대 추진전략과 6개 사업을 도출했다.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신중년 대상 기금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현 가능성과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기금 운용이 영천의 새로운 인구유입에 마중물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