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람보르기니 100만원에 팝니다"..근데 침수차라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 침수된 람보르기니가 매물로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 분은 가져가라"며 100만원에 람보르기니를 내놨다.
한편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총 1만1142대, 추정 손해액은 158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제차 침수 피해 건수는 3599건, 추정 손해액은 905억1000만원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에 침수된 람보르기니가 매물로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중고 거래자 A씨가 올린 ‘당근마켓’ 판매 글이 공유됐다.
A씨는 “장마철 서울에 갔다가 침수됐다. 실내는 깨끗하고 시동은 안 켜지지만 에어컨이랑 노래, 전조등, 후미등 다 나온다”며 노란색 람보르기니 사진을 올렸다.
그는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 분은 가져가라”며 100만원에 람보르기니를 내놨다.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모델로 가격은 5억~6억 원대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100만원이면 전시용으로 괜찮다’, ‘카페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다’, ‘100만원이면 이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휠만 빼다 팔아도 얼만데’, ‘사이드미러가 500만원이다’, ‘부품값만 몇천만원 될 듯’, ‘이 사진 보고 찾아갔다가 강매를 당하고 올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게시물도 삭제된 상태다.
한편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총 1만1142대, 추정 손해액은 158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제차 침수 피해 건수는 3599건, 추정 손해액은 905억1000만원에 달했다.
choi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예진 부케 받더니…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와 10월 결혼
- “임영웅·아이유씨, 주제파악해줘” 호소 나온 이유, 악평 아닌 ‘애정’
- “그 돈 언제 다 써요?” 330억원 ‘돈방석’ 주인공, 알고 보니
- [영상] KTX서도 "애들 XX 시끄럽네" 폭언男..말리는 승객엔 발길질까지
- “새 남편이 싫어해”…7살 아들 630만원에 팔아넘긴 비정한母
- 배우 성동일 “이런 광고 잡지마” 결과는 또 대박, ‘이 기업’도 터졌다
- 26년 키운 시험관 아들, DNA 불일치…“‘돌연변이’라던 의사, 연락두절”
- “전직원 연봉 1200만원 인상” 너무 부러운 ‘이 회사’ 무슨 일이
- "6990원 당당치킨 당근해요"....치킨도 리셀
- 광복절 태극기 위에 日신칸센 넣은 철도공단…“머리숙여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