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역대최저' 6월 은행대출 연체율..코로나 만기연장에 부실 우려

이지은 2022. 8. 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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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6월 은행들이 정리한 연체채권 규모는 전월보다 8000억원 증가한 1조6000억원, 신규 연체 발생액은 1000억원 감소한 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착시 효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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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데일리TV 뉴스.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6월 은행들이 정리한 연체채권 규모는 전월보다 8000억원 증가한 1조6000억원, 신규 연체 발생액은 1000억원 감소한 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착시 효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시행 중인 대출 만기 연장 등 영향으로 부실이 이연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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